‘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1위… “우수한 경험 및 프리미엄 제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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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항공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종합 순위에서 올해 1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항공사 가운데 최고 순위다. 

    델타는 우수한 경험 및 프리미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운영과 노력을 인정받아 포춘이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항공사 8곳 가운데는 1위로 뽑혔다. 

    델타항공의 전반 평가 지수는 6.57점으로 나타났다.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점수로, 두 번째 높은 항공사가 기록한 4.89점을 크게 앞서는 수치다. 

    델타는 뛰어난 운항 실적과 안정적 운영을 끊임없이 제공하기 위해 여행의 모든 단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 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이루는 기업 문화가 지속적으로 형성됐다는 평가다. 

    지난 한 해 동안 델타는 항공뿐만 아니라 지상에서도 프리미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T-Mobile을 통해 전 세계로 도입되는 기내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Wi-Fi), 좌석 등받이 스크린을 스마트 TV로 발전시키는 델타 싱크 시트백(Delta Sync Seatback)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델타는 뉴욕, 로스앤젤레스, 솔트레이크 시티 허브 공항 곳곳에서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확장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델타항공이 올해도 포춘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려 무려 11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며 “이번 성과는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매일 최선을 다하는 전세계 델타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