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90여개국 판매… 전체 판매의 ⅓ 차지에쎄 성장에 지난해 해외 매출 1조1394억원 기록"지속적 라인업 확장과 시장 진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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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에쎄(ESSE)’가 누적 판매량 9000억개비를 돌파했다.

    14일 KT&G에 따르면 1996년 11월 첫 출시된 에쎄는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4965억개비, 해외 4051개비가 판매됐다.

    에쎄는 국내 출시 당시 저타르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냄새 저감 등 혁신적인 기술 적용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이 반영된 제품 확장으로 국내 담배 판매 1위 자리를 2004년부터 20년째 지켜오고 있다.

    2001년 중동과 러시아에 수출을 시작한 에쎄는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에쎄의 성장세에 힘입어 KT&G의 지난해 해외궐련 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1394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해외 궐련형 전자담배 스틱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체 해외담배 판매량은 614억개비를 기록하기도 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과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