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2개사·코넥스 3개사 선정공시담당자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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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 사옥에서 '2023년도 코스닥·코넥스시장 공시우수법인'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거래소는 성광벤드 등 15개사를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이들 기업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우선 코스닥 시장에서는 총 12개사가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에는 성관밴드와 지니뮤직이, 실적예측공시 우수법인에는 씨제이프레시웨이가 선정됐다.IR활동 우수법인에는 에스티팜, 에이치케이이노엔이 종합평사 우수법인엔 휴온스, 컴투스, 제이브이엠, 칩스앤미디어, 메가스터디교육, 골프좀, 쇼박스 등 7개사가 뽑혔다.코넥스 시장에서는 공시우수법인에 무진메디, 메디쎄이가 선정됐고, IR우수법인 부문에는 애니메디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현재 코스닥 시장은 공시우수법인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 부여와 의무교육 이수 면제하고 있으며, 코넥스 시장은 불성실공시 벌점 감경 등 우대조치를 취하고 있다.홍순욱 코스닥시장본부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공시의무를 이행한 공시우수법인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증권시장의 신뢰성 및 공정성 제고를 위해 상장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