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산단 후보지 방문"기업 투자계획 차질 없게 신속한 입지 공급""공공주택지구,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 목표"
  •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은 13일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했다. ⓒ국토교통부
    ▲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오른쪽)은 13일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방문했다. ⓒ국토교통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3일 경기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방문해 "산업기능에 더해 근로자 정주여건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산단은 지난해 3월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같은해 1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현재 산단 공식 지정·고시를 위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중이다.

    진 차관은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각종 인·허가 사전협의, 환경영향평가 절차 단축 등 범정부 협력이 필요하다"며 "후보지 선정 이후 7년 이상 걸리던 부지조성 기간을 3년6개월로 단축해 2026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 차관은 이곳에 근무할 직원들의 정주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현장도 방문했다.

    그는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이 목표"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