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 원안대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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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티앤씨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효성티앤씨는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빌딩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 등을 의결했다.조현준 회장과 함께 김치형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정준재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사외이사에는 최지광 한길회계법인 대표이사와 남유선 국민대 법과대학 주임교수가 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또 효성티앤씨는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와 유철규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조인강 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한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5269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은 15.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2.7%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