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 원안대로 승인
  •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효성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티앤씨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

    효성티앤씨는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효성빌딩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 등을 의결했다.

    조현준 회장과 함께 김치형 대표도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으며 정준재 나이론폴리에스터원사PU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에는 최지광 한길회계법인 대표이사와 남유선 국민대 법과대학 주임교수가 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또 효성티앤씨는 이재우 보고펀드자산운용 대표와 유철규 서울대 의과대학 내과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조인강 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5269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은 15.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2.7%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