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아이오닉5·디올뉴코나EV3종 차량 5시간 무료대여 쿠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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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카가 현대자동차와 아이오닉6, 아이오닉5, 올 뉴 코나 EV 등 전기차 3종 무료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전기차 이용 경험과 시승 기회 확대를 위해 모든 쏘카 회원에게 전기차 3종을 5시간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쏘카 앱 전기차 시승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승을 원하는 전기차를 선택하면 쿠폰이 발급되고, 예약 시 적용하면 된다. 대여료 외 주행요금, 차량손해면책상품, 하이패스 등의 비용 별도이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쏘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쏘카는 이벤트 차량 3종 350여대를 전국 300여개(제주 제외) 쏘카존 곳곳에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일부 지역의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이 대여한 곳에서 반납하는 왕복 형태 외에도 원하는 곳에 반납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 2016년 처음 전기차를 도입하고 친환경 이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3년까지 쏘카는 총 3700여대의 차량을 서비스로 운영해왔고, 쏘카 이용자들은 약 7000만km를 이동했다. 이는 지구 약 1700바퀴를 돈 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절약한 탄소배출량은 약 9480여톤에 달한다.

    쏘카 이용자들은 일반 내연기관 차량보다 전기차를 빌렸을 때 더 오래 대여하고, 더 많이 이동하는 패턴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행요금, 하이패스 50% 할인, 주행 성능 등 전기차의 장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최선배 쏘카 페이먼트전략제휴팀장은 “평소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거나 운행을 고려 중인 운전자라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경험할 것”이라며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차량을 이용 가능한 카셰어링 장점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시승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