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석 대표, 회사 전반의 전략·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역할
  • ▲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지놈앤컴퍼니
    ▲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이사.ⓒ지놈앤컴퍼니
    지놈앤컴퍼니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홍유석 총괄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홍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가 협력하고 있다”라며 “신약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상 초기단계에서의 반복적인 기술수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컨슈머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등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 전반의 전략과 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 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해외사업 및 국내 컨슈머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하고 박 대표는 연구개발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

    홍 대표는 지난해 5월 지놈앤컴퍼니에 합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 릴리 대표, 일라이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 GSK 미국 본사에서 간질환 신약개발 상업화 담당 부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