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석 대표, 회사 전반의 전략·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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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가 지난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홍유석 총괄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홍 대표는 “지놈앤컴퍼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가 협력하고 있다”라며 “신약 연구개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임상 초기단계에서의 반복적인 기술수출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컨슈머 사업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 등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놈앤컴퍼니는 홍유석, 배지수, 박한수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해 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홍 대표는 총괄대표로서 회사 전반의 전략과 신약개발 기반 사업개발(BD), 해외 자회사 사업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배 대표는 해외사업 및 국내 컨슈머사업 등 신사업 추진을 가속하고 박 대표는 연구개발 총괄 역할을 담당한다.홍 대표는 지난해 5월 지놈앤컴퍼니에 합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한국 릴리 대표, 일라이릴리 본사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수석 임원, 한독테바 대표, GSK 한국법인 대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 대표, GSK 미국 본사에서 간질환 신약개발 상업화 담당 부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