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용∙오작동∙고장 여부 스스로브랜드 영상, 10일 만에 조회수 175만18시 이후 이브닝 서비스도
  • ▲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_CAS. ⓒLG전자
    ▲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_CAS. ⓒLG전자
    LG전자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선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의 편리함을 대폭 향상했다는 평가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브랜드 영상 <접수부터 방문까지 1시간 컷…! 경이로운 속도의 서비스, LG전자만 가능한 이유>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75만 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제품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고객이 LG전자의 AI 기반 솔루션을 이용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영상 속 내용은 실제 고객 사례를 재구성한 것으로 고객의 냉동실의 고장을 감지해 고객이 고장을 인지하고 콜센터에 전화하기 전 먼저 고객에게 냉동실의 서비스 필요 여부를 확인한 사례다. 고객이 서비스 접수에 응하자 1시간 만에 도착했고 수리 완료까지 약 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특히 해당 영상은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간단하게 진단하거나, 고장을 미리 알려주는 등 AI 기반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잘 모르지만 알아두면 서비스를 부를 필요 없이 직접 빠르게 조치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들을 알리드리고자 했다"고 전했다.

    'LG ThinQ 케어 알림' 서비스는 LG전자 가전 앱인 LG ThinQ 앱에 등록된 가전제품의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의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사용∙오작동∙고장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알림 메세지, 한 번 설정하면 제때 알려주는 편리함 때문에 알림 메시지 조회율이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의 알림 메시지 조회율이 약 5% 수준인 데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 ▲ LG전자 이브닝서비스. ⓒLG전자
    ▲ LG전자 이브닝서비스. ⓒLG전자
    이 밖에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도 소개됐다. 설명한 서비스로는 블루투스로 제품 사용 정보 및 이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LG SMART CHECK', 원격 진단 결과를 분석해 적절한 조치 방법을 추천해 주는 'ARGUS',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의미까지 추출 및 분석해 주는 'AI 상담 어드바이저' 등이 있다.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글로벌 최신 AI 기술을 연구하고 LG그룹의 핵심 난제 해결을 주도하고 있는 LG AI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구현했다.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와 같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혁신 서비스도 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출장 서비스 'LG 이브닝 서비스'로, 평일 휴가를 사용하거나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낼 필요 없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1인 가구인 영상 속 고객 역시 실시간 고객 상황 관리 시스템 'G_CAS(GPS based Customer Assistant System)'를 통해 배정된 서비스매니저가 약 1시간 만에 현장을 방문한 데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영상에는 LG전자 '찐팬'들의 긍정적인 후기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기준, 영상 공개 10일 만에 좋아요 4.8천, 댓글 250개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영상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칭찬은 LG전자 서비스를 더 똑똑하게 만든다'는 제목의 이벤트도 마련했다. LG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해당 영상을 시청하고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