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유 공법 적용돼 원액두유 본연의 맛·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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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가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엄격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에 대해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심사위원단은 각 제품을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항목을 국제 미각 분석 기준에 맞춰 종합평가 한 뒤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우수 미각상을 수여한다. 평가 기준은 90% 이상 득점 시 3스타, 80% 이상 득점 시 2스타, 70% 이상 득점 시 1스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완전두유 국산콩 설탕무첨가 제품과 완전두유 흑임자 제품은 각각 ‘2스타’를, 완전두유 검은콩 칼슘 제품은 ‘1스타’를 받으며 한미사이언스가 출품한 3종 제품 모두 수상했다.완전두유는 콩을 100% 통째로 갈아 넣어 콩 고유의 단백질을 그대로 담아내는 전두유 공법이 적용돼 원액두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진한 풍미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완전두유가 세계적인 식음료 품평 기관에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해 맛과 품질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영양가 있는’ 두유를 ‘더 맛있게’ 만들어 선보일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