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남·여 6개 부로 진행 … 총 340여명 참가부별 우승자에 70만원 장학금 등 수여
-
'제26회 명지대학교총장배 전국청소년골프대회'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충북 청주 세레니티CC에서 열렸다고 명지대가 1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명지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GS 칼텍스 △USGTF KOREA △롯데칠성 △SHINSUNG △클라이피 △자연맘 등이 후원했다.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여,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등 6개 부로 진행됐으며 총 34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예·본선은 각각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이틀간의 접전 끝에 임현서(호주베노와고), 강민진(해밀고) 학생이 고등부 남·여 우승을, 김경림(비봉중), 이다연(원통중) 학생이 중등부 남·여 우승을, 최대휘(인천소래초), 강연진(해마루초) 학생이 초등부 남·여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부별 우승자에게는 70만원의 장학금과 70만원 상당의 멘탈케어프로그램이용권, 명지대 진학 시 한 학기 등록금 면제 혜택이 주어졌다. 부별 준우승자와 3위에게도 각각 50만원과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 있어서 성숙한 인격을 갖추는 것은 기술적인 성장만큼이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이 운동에 매진하면서도 인격과 정서함양, 공부 또한 게을리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유 총장은 "명지대는 앞으로도 스포츠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국내 스포츠 활성화와 발전에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