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임원들도 잇달아 자사주 매입
  • ▲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은행
    ▲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매입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 행장은 지난 15일 신한금융지주 5000주를 주당 4만2000원에 매입했다. 이에 따라 정 행장의 보유 자사주 수는 8551주에서 1만3551주로 늘었다.

    정 행장과 더불어 김지온 신한금융 감사파트장도 자사주 500주를 매수해 총 5874주를 보유하게 됐다.

    앞서 천상영 신한금융지주 CFO(재무부문장)는 지난 2일 2300만원가량으로 자사주 1000주를 매수했다. 천 CFO의 보유물량은 1600주(6500만원)다.

    신한금융그룹 경영진들의 이 같은 자사주 매입은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