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안정적인 이익 실현 기반으로 R&D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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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올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 267억원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어난 것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주성분 피타바스타틴을 자체 생산하면서 원가경쟁력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면서 "이밖에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도 영업이익 증가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올 1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난 1782억원으로 집계됐다.전문의약품(ETC) 부문 매출은 1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해 전공의 파업에 따른 의료사태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의약품(O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155억원으로 확인됐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 리바로젯 등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자체 혁신신약 연구개발(R&D) 과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