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0년이상 단지 75%…10년간 공급단지 800가구이하335가구 일반분양…숲세권 입지·트램라인 개통 호재 예정
  • ▲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조감도. ⓒ쌍용건설
    ▲ '쌍용 더 플래티넘 NATURE' 조감도. ⓒ쌍용건설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새아파트가 공급된다.

    쌍용건설은 6월중 대전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NATURE)'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11개동·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덕구는 신축수요가 높은 지역중 한곳이다.

    지난 3월 기준 관내 아파트 총 4만2524채중 87.1%가 10년이상 경과했고, 이중 20년이상 아파트는 75.2%(3만1968가구)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는 800가구에 못미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됐다.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2만5000여명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지역이다.

    단지는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앞에 11개 버스노선이 연결되는 대중교통망도 특징이다.

    올해 착공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에 단지앞에 읍내역(가칭)이 들어선다.

    내년엔 경부고속도로 회덕IC, 2026년엔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이 개통을 닾두고 있다.

    단지는 △이마트 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 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인프라가 인접했다. 또 송촌동 학원가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다.

    또한 2026년 단지 인근에 대덕구청이 이전할 예정이다. 그외 1500여가구 규모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1600여가구 규모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한편 본단지는 커튼월룩 외관이 적용되며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인근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