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부문 매출 868억원… 견조한 매출 성장 및 안정적 수익성 지속인터파크트리플 부문 2분기 연속 흑자글로벌 솔루션 사업 호조 속 클라우드 부문 3분기 연속 흑자
  • ▲ 야놀자CIⓒ야놀자
    ▲ 야놀자CIⓒ야놀자
    야놀자가 1분기 플랫폼, 인터파크트리플, 클라우드 등 각 부문 사업에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매출 1499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5억원 대비 244억원 증가한 149억원을 달성했다.

    1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86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203억원·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로 여가 경험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혜택이 국내여행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원, 조정 EBITDA는 55억원·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한 매출액 444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률로 전년 동기대비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29.8억원에서 73억원으로 102억원 개선됐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39.7억원에서 50억원으로 90억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3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특히 클라우드 부문은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장에 따른 높은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야놀자 해외 사업 확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