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4466억, 영업익 246억패션 매출은 전년과 비슷부동산금융, 푸드 등 자회사 실적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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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 늘어난 4466억원을 기록했다.LF 관계자는 "국내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의류 수요 감소에도 패션 부문은 전년과 비슷한 매출을 유지했으며 자회사(부동산금융, 푸드) 매출 증가로 연결 기준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또 "비용효율화를 통해 패션부문 영업이익 개선 및 자회사(부동산금융, 푸드) 매출 증가로 인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상승했다"고 설명했다.LF는 하반기에 ▲신규 고객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 꾸준한 성장을 지속한 헤지스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고히 다져진 닥스 ▲공격적 마케팅으로 성공적 런칭을 이뤄낸 리복 등을 주력 사업으로 이어갈 계획이다.헤지스는 기존 중국, 대만, 베트남 외 신규 국가 진출 방안도 모색 중이다.리복은 130년 브랜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스포츠 제품 라인을 늘리며 스포츠 패션 산업에 영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아떼 뷰티 등 신규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빠투, 바버, 킨, 포르테포르테 등 적극적인 수입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