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나일론 메쉬’ 소재 최초 개발한 챔피온블록코어’ 열풍 등으로 최근 판매 전년 대비 2.5배 이상 급증롯데월드몰에서 나일론 메쉬 팝업 오는 30일까지 진행
  • ▲ ⓒ챔피온
    ▲ ⓒ챔피온
    LF가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은 브랜드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 판매가 최근 전년 대비 2.5배 이상 급증하며 인기몰이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나일론 메쉬’ 소재는 1967년 챔피온이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미식 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시장에 탄생했다. 챔피온만의 기술로 최초로 만들어진 ‘나일론 메쉬’는 챔피온이 수십년 간 매년 여름 시즌 주력으로 하고 있는 소재로 올해는 봄여름 신상품으로 나일론 메쉬 셋업을 출시했다.

    올해 봄여름 시즌 나일론 메쉬 셋업은 민소매와 반바지로 구성됐다. 레드, 블루, 블랙 3종 컬러로 출시됐다. 

    챔피온의 나일론 메쉬 아이템은 지난 4월 말부터 판매가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해 최근 일주일(5월13~19일) 기준, 4월 마지막 주(4월22~28알) 대비 판매가 2배 가량 급증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해서는 2.5배 이상 늘었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 모티브의 ‘블록코어 패션’이 지속 인기를 모으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LF 챔피온 관계자는 “통기성 좋은 소재로 운동복, 바캉스 룩 뿐만 아니라 레이어드 연출로 일상에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어 본격 6월에 접어들면 더욱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