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일과 가정의 양립, 남녀고용평등 위해 다양한 제도 운영작년 여성 정규직 고용 비중 81%, 여성관리자 55% 달해
  • ▲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담당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신상화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담당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차별 없는 평등한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모성 보호와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는 등 남녀고용평등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양성 기회 균등을 실천하며 연간 여성 정규직 고용 비중을 80% 이상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 정규직 고용 비중은 81% 였으며, 공정한 성과 평가와 인사 제도를 기반으로 여성 진급률은 74%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친화기업으로서 여성인력 활용과 능력 개발을 적극 지원한 결과 팀장급 이상 관리자의 여성 비중은 55%로 직전해 대비 4%p 증가했다.

    모성보호 제도를 강화해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 확립에 나서고 있다. 육아 휴직의 경우 법정 휴직 1년 외 1년을 추가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태아 출산 직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출산 당 일괄 지급하던 경조금을 출산 인원수에 비례해 지급하도록 상향 조정했다.

    초등학교 입학 대상 자녀와 만9세(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임직원은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평등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