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자경 부대표, 금융 및 리더십 주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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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턴투자운용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기업금융 직무 멘토링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펼친 이번 강연에는 윤자경 마스턴운용 전략기획부문 부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윤 부대표는 '너의 언어를 만들어라'라는 제목으로 금융 및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윤 부대표는 미래에셋그룹 브랜드전략실장,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업/퇴직연금마케팅본부장,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상무 등을 거쳐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인물이다.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선임 당시 미래에셋그룹의 주요 계열사 중 첫 여성 대표로 큰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날 강연에선 여성 리더십에 대한 질문도 여럿 나왔다. 

    강의 현장에 참석한 성신여대 학생들은 각자의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자경 부대표는 "학업과 진로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강연에 참석한 성신여대 학생들에게서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금융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