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 예고에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 출시 봇물코오롱스포츠, 적외선 차단 소재 반팔・긴팔 선보여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통기성 좋으면서 스타일 살린 셋업 등 출시볼디스트, 냉감 기능성 극대화한 워크웨어 내놔
  • ▲ ⓒ코오롱스포츠
    ▲ ⓒ코오롱스포츠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패션업계는 땀에 강하면서도 스타일은 살릴 수 있는 ‘냉감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스포츠는 적외선 차단 기능과 흡습속건 기능성을 강화한 의류를 출시했다.

    적외선은 태양광 중 가시광선, 자외선과 달리 강한 열작용을 가지고 있어 ‘열선’이라고도 부른다. 코오롱스포츠는 이에 착안해 적외선을 반사시켜 태양볕의 열감을 차단하는 ‘솔라플렉트(Solar-Flect)’ 기술을 개발, 이를 적용한 남성용 반팔・긴팔 집업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하고 독점적으로 사용 중인 흡습속건 기능 ‘플랫드라이’가 적용된 긴팔과 반팔 티셔츠도 출시된다. 미세한 다공성 천연 무기질로 이뤄진 원단을 사용해 땀을 넓게 퍼트리고 빠르게 기화시켜 한여름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양선미 코오롱스포츠 기획마케팅실 이사는 “예년보다 더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했다”고 말했다.
  •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F&F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도 올 여름 프리미엄 냉감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보인 ‘프레시벤트’는 프리미엄 냉감 소재로 신체 접촉 시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제공하는 접촉 냉감 기능이 특징이다. 땀을 바로 흡수해 빠르게 건조시켜 주는 흡습 속건 기능이 뛰어나 온도를 자동으로 낮춰줄 뿐만 아니라 우수한 통기성을 갖춰 하루 종일 쾌적함을 제공한다.

    특히 ‘우븐 폴튼 트레이닝 셋업’은 프리미엄 냉감 기능성이 고프코어 무드의 아노락과 숏팬츠 셋업에 적용된 스타일리쉬한 제품이다. 프레시벤트 소재의 접촉냉감 기능성이 적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량성이 뛰어나 일상 생활은 물론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가볍고 신축성 좋은 오버핏의 ‘프레시벤트 폴튼 에센셜 우븐 반팔티셔츠’도 모던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이다. ‘프레시벤트 베이직 카라티셔츠’는 심플한 디자인에 디스커버리 스몰 로고가 적용되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기능성 티셔츠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입는 즉시 기분 좋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디스커버리의 냉감 의류 ‘프레시벤트 컬렉션’과 함께 시원함과 스타일을 모두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 ⓒ볼디스트
    ▲ ⓒ볼디스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는 냉감 기능성을 극대화한 신상품을 출시, 무더운 여름을 나는 워커들 공략에 나섰다.

    볼디스트는 냉감 기능성 ‘포르페(FORPE)’ 소재를 적용한 상품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포르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자체 개발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섬유로 만든 신소재로서, 열전도성이 높아 피부에 닿는 즉시 열을 빼앗아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성 원사이다. 

    ‘쿨아머 티셔츠’는 포르페 냉감 소재에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편직해 시원함은 물론 흡한속건 기능까지 동시에 잡아 착용만으로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또 가볍고 흡한속건이 뛰어난 냉감 트리코트(TRICOT) 소재를 적용한 ‘라이트워크 쿨링’ 라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라이트워크 쿨링 티셔츠의 경우, 땀이 많은 등 부위에 비침이 적은 메쉬 스판 소재를 적용해 편안함을 한층 강화했다. 

    박병주 볼디스트 브랜드 매니저는 “더운 날씨에도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원하고 쾌적한 볼디스트의 상품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