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동 내 독거노인 350명 대상 무료급식 봉사"봉사자들의 노력, 우리 사회에 긍정적 귀감"
  • ▲ 구자은 회장(가운데)이 사랑의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S그룹
    ▲ 구자은 회장(가운데)이 사랑의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LS그룹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LS Love Story’ 제1호로 선정된 ‘사랑의밥차’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비롯해 김옥란 사랑의밥차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효창동 내 독거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복 삼계탕을 중식으로 지원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구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Love Story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 Love Story는 구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해 LS그룹이 올해 새롭게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가 및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지원해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S Love Story의 명칭은 ‘LS=Love Story’라는 뜻으로, 지역 사회 내 사랑 실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LS그룹은 향후에도 연중 수시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LS Love Story 제1호로 선정된 사랑의밥차는 지난 25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LS그룹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단체에 5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