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주식·상품 등 정보 접근성 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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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의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KB증권은 ‘KB M-able’ 홈 화면을 ‘내투자·주식·상품’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주식과 금융상품 매매와 관련된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도록 했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우선 ‘내투자’ 화면에는 고객이 투자한 주식 및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식’ 화면에는 국내주식·해외주식으로 전용탭을 구성했다. 국내주식 탭에는 주식 실시간 급등락, 거래대금·거래량·시가총액 등의 랭킹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주식 탭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등 주요 시장의 이슈와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상품’ 화면에서는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고객의 투자 니즈에 맞는 금융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행동패턴 분석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상품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자기주도적인 투자를 원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KB M-able 홈화면을 개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