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10개국 대리상 참석김창수 회장, 국가별 맞춤형 질적 성장 통한 MLB 2.0 미래 제안25SS MLB 글로벌 운영 전략 및 마케팅 전략도 소개
-
F&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는 25SS 시즌 수주회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수주회에는 전세계 10개국의 대리상 및 바이어가 참가했다.F&F는 이 행사에서 25SS MLB KOREA의 신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MLB는 2020년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해 매년 끊임없이 성장하며 K패션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2022년 해외 소비자 판매액 첫 1조원을 돌파한 것에 이어 2023년 1조70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2조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MLB는 패션 소비재 리테일매장을 운영하는 유통 대리상과의 홀세일 거래를 통한 직진출 방식으로 중국 전역에 진출해 지난해 1100개까지 중국 매장을 오픈했다.특히 올해는 중동과 인도 시장 진출을 확정 지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K패션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수주회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MLB가 진출한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등 총 10개국에서 약 6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대리상과 바이어들이 참석했다.현장에 참석한 F&F 그룹 김창수 회장은 “MLB는 중국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이며, 패션과 스포츠를 결합한 카테고리에서 NO.1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왔다”며 “이제 각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는 ‘질적성장’ 전략으로 MLB 2.0 시대를 열어 더 큰 성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