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6월 2일 온·오프라인 24SS 감사세일 진행감사세일 매출 1년 전보다 53% 증가‘숍인숍’ 매장 확대에 오프라인에서만 38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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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가 올들어 오프라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하며 상반기 캠페인 매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20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무신사 스탠다드 24SS 감사세일’ 전체 매출액은 전년도 23SS 감사세일과 비교해 약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2023년 상반기 23SS 감사세일 오프라인 매출과 비교해 올해는 약 381% 증가한 것.

    10일간 진행된 감사세일 시기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점포를 방문한 고객 수는 총 39만명 이상으로 하루 평균 4만명에 육박하는 소비자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감사세일 당시에는 오프라인 매장이 서울 홍대와 강남에 2곳 뿐이었지만 올해는 5월말 기준으로 11곳까지 늘었다. 

    특히 지난 3월 브랜드 최초로 ‘롯데 타임빌라스 수원’에 유통사 매장으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현대백화점 중동 △스타필드 수원 △AK플라자 분당 △롯데몰 동부산 등으로 숍인숍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K-패션’의 대표 브랜드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경우 5월 월간 매출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구매 비중이 절반에 가까운 45%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또 다른 관광 명소인 홍대, 성수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의 외국인 매출 비중도 약 30%에 이른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을 앞세워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