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앞세워 메인 타깃 20대 집중 공략'뷰민라' '스냅 스튜디오' 등 소비자 접점 확대"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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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알리기 위해 4세대 아이돌 시대의 개막을 알린 에스파의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하고 TV와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최근 선보인 2차 광고는 기존 음주문화의 낡은 분위기를 타파하고 크러시만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난 5월에는 성수, 연남동, 홍대 등의 핫플레이스에서 2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스냅 촬영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고려대, 세종대 등의 캠퍼스에는 전 프로농구 선수인 하승진, 전태풍이 크러시와 함께 깜짝 방문해 대학생들과 함께 농구 이벤트를 펼치는 등 20대 타깃 소비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연계해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2024 시즌 개막을 맞아 서울을 연고로 하는 K리그 인기 구단 중 하나인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현재 FC서울의 홈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6월 9일에는 크러시가 공식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바다 페스티벌’에 메인 브랜드로 참여해 크러시의 모델인 카리나의 시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소비자 접점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11일과 12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도 스폰서로 참가해 크러시의 이미지를 극대화한 부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볍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이지 드링킹(easy drinking) 콘셉트로 기존의 맥주를 넘어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