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사관후보생 43명 유격·각개전투 등 11개 과목 훈련
  • ▲ 지난 24일 가톨릭대 학군단 2024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이 개최됐다.ⓒ가톨릭대
    ▲ 지난 24일 가톨릭대 학군단 2024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이 개최됐다.ⓒ가톨릭대
    가톨릭대학교는 제207 학생군사교육단 2024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이 지난 24일 교내 미카엘관에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관식에는 원종철 총장을 비롯해 김수원 학군단장, 교목실장 임민균 신부, 군사학 교수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군단 △63기 22명 △64기 21명 등 학군사관후보생 43명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23일까지 기수별로 △유격 △분대전투 △각개전투 등 11개 과목, 160시간의 훈련을 받게 된다.

    원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하계입영훈련에 임하는 학군단 학생이 든든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신세영 사관후보생(프랑스어문화학과 4학년)은 "더운 날씨지만 동료들과 함께 다치지 않고 모든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가톨릭대 학군단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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