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호텔스카이파크 3호점'에서 농심 라면 판매호텔 조식·룸서비스에 모디슈머 레시피 메뉴 반영라면 선물세트 및 굿즈도 기획
-
농심이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이하 스카이파크)과 협업해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연다고 1일 밝혔다.7월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서 운영되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들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이다.내부는 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농심은 이후에도 스카이파크와 협업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볶음밥, 짜파구리 등 모디슈머 레시피를 활용한 메뉴를 호텔 조식 및 룸서비스에 반영한다.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면 선물세트 및 굿즈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명동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높은 호텔에서 농심 대표제품을 소개하고 K라면 본고장의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