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빅스테라퓨틱스의 표적단백질분해(TPD) 제제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유한양행이 보유
  • ▲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유한양행
    ▲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유한양행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텍 유빅스테라퓨틱스로부터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계약금 50억원을 포함해 개발, 허가 및 매출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1450억원을 포함해 총 1500억원에 이른다. 향후 의약품이 개발돼 매출이 발생하면 이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 지불한다.

    이번에 도입한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과발현 또는 과활성화된 안드로겐 수용체를 분해하는 표적단백질분해(TPD) 제제로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전용실시권을 유한양행이 갖는다.

    다만 유한양행이 이 물질을 기술수출하게 되면 기술수출 수익의 일부도 유빅스테라퓨틱스와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