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커리쉬, 4대째 와인을 생산하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2016년 와인 엔수지에스트 Best Buy 와이너리로 선정진공 증류 방식을 통해 고유의 과실향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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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레오나르도 커리쉬 논알콜릭 리슬링(Leonard Kreusch Non-Alcoholic Riesling)’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논알콜 음료 시장이 확대되는 트렌드에 걸맞게 가볍게 술을 즐기는 문화에 영향을 받아 출시된 제품이다. 

    레오나르도 커리쉬(Leonard Kreusch)는 국내에서 글루바인(Gluhwein)으로 알려져있다. 1897년 설립되어 4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다. 40여개국의 다양한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와이너리이자, 2016년 와인 엔수지에스트(Wine Enthusiast)에서 선정한 Best Buy 와이너리로 꼽힌다. 

    리슬링 품종 고유의 꽃 향과 과실향을 잘 보존하기 위하여 진공 증류(Vacuum distillation) 방식을 통하여 생산됐다. 진공 증류 방식은 와인 양조 과정에서 진공 상태를 활용하여 저온에서 증류하는 방법으로 일반 증류 방식보다 낮은 온도에서 증류를 진행하기 때문에 열에 민감한 과실향을 더욱 잘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리슬링은 과실향이 중요한 품종으로 알려져있다.  

    잘 익은 사과와 복숭아, 시트러스 계열의 향을 느낄수 있다. 신선한 과일의 풍미와 미네랄리티가 적절하게 어우러지며, 상쾌하고 깔끔한 피니쉬를 느낄수 있다는 설명이다. 샐러드나 해산물 등의 가벼운 음식과 잘 어울린다.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 마시기 적합한 와인으로, 가볍게 와인을 즐기고 싶거나 알코올을 섭취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마시기 좋은 와인이라고 추천했다. 

    레뱅 관계자는 “논알콜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레오나르도 커리쉬’도 트렌드에 맞춰 처음으로 논알콜릭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리슬링 품종이 가진 고유의 맛을 잘 살려내면서 알코올을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