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우수자·부진자 각각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학점 취득에 장학금 혜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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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소프트웨어(SW) 학업 우수자와 학습 부진자를 각각 지원하는 '2024 하계 SW 스텝-업 캠프'(이하 캠프)를 오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4일 시작한 이번 캠프는 3주 45시간 동안 진행하는 집중 교육과정이다. SW 전공생과 복수전공생, 연계전공생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캠프는 심화와 기초트랙으로 나뉜다. 심화트랙은 최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해 SW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썬 응용 과정을 다루는 '최신SW응용기술 I'과 데이터 활용·보안을 중점으로 하는 '최신SW응용기술 III' 등 2개 교과목을 개설했다.기초트랙은 지난 학기 SW 기초 교과목에서 F학점을 받은 학생의 재도전을 돕는다. C프로그래밍 기초를 배우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JAVA프로그래밍 기초 과정을 다루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I'을 개설했다.모든 프로그램은 계절학기 연계 과정으로, 이수자에게 전공학점 3학점을 준다. 또 참가비(계절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오덕신 삼육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SW 전공생의 전공 역량이 한 단계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W와 건강과학을 융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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