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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지난 7일 중국 길림성 국건치과병원 본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건치과병원은 중국 유력 의료법인 국건그룹 네트워크 치과병원의 본원이며 단일 규모로 2800평의 시설로, 연간 임플란트 식립량이 2만개 이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앞서 덴티스 SQ 임플란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어진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주력제품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덴티스 중국법인에 따르면 이번 MOU를 통해 SQ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덴티스의 제품들을 전략제품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협력할 예정으로 국건그룹 네트워크 치과병원 전체 식립량의 9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건치과병원 본원은 기존 치과병원 중 1개소를 본원과 동일한 규모로 조성해 SQ 임플란트를 주로 하는 주력 병원으다"며 "SQ 임플란트의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