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분산에너지 활성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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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22일 울산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청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분산에너지진흥센터'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산업부, 울산광역시청,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스마트그리드협회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단은 분산에너지 진흥센터 지정을 계기로 관련 조직 및 전문성을 강화해 분산에너지 정책 지원과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분산에너지란 전력에 대한 수요가 있는 지역 또는 인근에서 자체적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말한다.공단은 2019년 7월부터 분산에너지실 조직을 신설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 과정과 하위법령 마련 과정에서 산업부를 밀착 지원했다.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 기관의 역할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유관기관 및 관련 업계 등 모두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공단은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목표로 분산에너지 개발 및 보급, 성과 분석과 정보제공, 신규정책 발굴, 신산업 육성 등 맡은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