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등록률 제고방안 등 논의
  • ▲ 명지대학교 2024년 재외한국학교 교사자문위원회.ⓒ명지대
    ▲ 명지대학교 2024년 재외한국학교 교사자문위원회.ⓒ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지난 22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재외한국학교 교사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을 비롯해 다수의 대학 관계자와 재외한국학교 4개국 7개교 12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재외한국학교 교사와 대학 간 정보를 교류하고, 재외한국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관련해 경쟁률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지난해 자문회의가 재외국민 특별전형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2025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모집 단위를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라면서 "명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에게 도움 되는 입학전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대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의 50%쯤을 자율전공·광역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통계학부 응용통계학전공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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