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특별전형 경쟁률·등록률 제고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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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가 지난 22일 인문캠퍼스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재외한국학교 교사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을 비롯해 다수의 대학 관계자와 재외한국학교 4개국 7개교 12명의 교사가 참여했다.재외한국학교 교사와 대학 간 정보를 교류하고, 재외한국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더불어 재외국민 특별전형과 관련해 경쟁률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지난해 자문회의가 재외국민 특별전형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2025학년도 재외국민 특별전형은 모집 단위를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라면서 "명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학생에게 도움 되는 입학전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명지대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의 50%쯤을 자율전공·광역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통계학부 응용통계학전공과 융합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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