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128억원, 전년대비 67.7% 증가매출,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
  • ▲ 현대로템이 올해 2분기 실적 역사를 새로 썼다. ⓒ뉴데일리DB
    ▲ 현대로템이 올해 2분기 실적 역사를 새로 썼다. ⓒ뉴데일리DB
    현대로템이 방산 분야 호실적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조945억원, 영업이익 1128억원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9%, 67.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매출 1조원 돌파는 1997년 창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도 10.3%로, 사상 첫 10%대에 진입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폴란드행 K2 전차 인도 물량 증가 등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