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정산 미지급 사태 대응추가 피해 최소화 최선
  • ▲ ⓒ웨이브 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처
    ▲ ⓒ웨이브 홈페이지 공지사항 캡처
    웨이브가 티몬 미정산 사태로 발생한 이용자 피해 보상에 나섰다.

    웨이브는 26일 공지를 통해 “티몬을 통해 웨이브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의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며 ”티몬을 통해 구매하신 이용권과 동일한 대체 이용권을 지급해 정상 사용이 가능토록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해당 조치는 최근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정산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 구매 취소 등 피해가 속출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웨이브는 티몬과 프로모션을 통해 41% 할인된 스탠다드·프리미엄 12개월 이용권 등을 판매한 바 있다. 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이용권 등록이 불가했는데, 웨이브는 티몬에서 구매한 이용권과 동일한 가치의 이용권을 발급한다는 취지다.

    웨이브는 ”고객분들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