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서 한식 메뉴 선봬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6인, '팀 퀴진케이' 구성"한식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한국 식문화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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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4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K-푸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CJ제일제당은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 셰프들이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한식 메뉴를 귀빈들 150여명에서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도 동행했다. CJ 관계자는 “(퀴진케이) 담당자로서 현장에 있었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7월 25일(현지시각) 파리 중심부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한류의 향연, 파리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CJ제일제당은 팝업 레스토랑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셰프 6인으로 구성된 '팀 퀴진케이'를 꾸리고 프랑스 현지 제철 식재료와 한국 전통 발효음식을 활용한 18가지 퓨전 한식 메뉴를 개발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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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진케이는 이 실장이 2023년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식 세계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를 발굴·육성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당초 참석 인원보다 많은 250인분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만찬 시작 30분만에 18가지 메뉴가 모두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의 메뉴 총괄을 맡은 퀴진케이 신용준 셰프는 "한국의 맛과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통해 K-푸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박소연 CJ제일제당 퀴진케이 담당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한식 전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