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163.95대 1
  •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투시도. ⓒGS건설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투시도. ⓒGS건설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선보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100% 완판됐다.

    3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해당단지는 일반분양물량 463가구에 대한 정당계약 및 예비입주자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단지는 앞서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평균 163.9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시장에선 청약 전부터 분양흥행을 예상하는 의견이 적잖았다"며 "공덕동 역세권단지 등 입지와 마포구 최초 스카이라운지 같은 상품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수요자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서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 신축공급이 저조했던 것도 흥행요인으로 꼽혔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마용성 지역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가 많았다"며 "여기에 실용성을 갖춘 설계와 상품 등이 호흥을 얻으면서 계약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10개동·전용 59~114㎡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