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전자동 장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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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놀루션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DLM 2024'에서 최신 제품인 전자동 분자진단 장비들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ADLM은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다. 전 세계 임상 전문의와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올해는 7월 30일(현지시각)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커믹 플레이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놀루션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장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분자진단 장비들인 NX 시리즈뿐만 아니라 최신 전자동 장비인 'Geno-X'. 'Geno-N' 등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회사는 Geno-X와 Geno-N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핵산 추출과 연계한 분자 진단 사업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하고 회사와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라며 '액체생검 시장뿐만 아니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등과 같은 정밀 의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