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쇼핑명소로 꼽히는 '한남동' 적극 공략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단독 매장 구성오프라인 매장 4곳, 7월 글로벌 고객 매출 비중 30%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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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7일 무신사 스탠다드는 8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의류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을 앞세워 ‘K-패션’ 성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장은 홍대, 강남, 성수, 명동에 이은 서울 5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영업 면적 기준 1519.84㎡(약 460평)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중에서 처음으로 모든 건물을 통째로 활용하는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남동이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는 점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명동·홍대·성수·강남 등 서울에 자리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4곳의 7월 글로벌 고객 매출(텍스프리 기준) 비중은 30%에 달할 만큼 외국인들에게 ‘K-패션’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무신사 스탠다드는 8월 18일까지 나흘간 전 품목 10%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 ‘레플리카 퍼티그 팬츠’, ‘릴렉스드 워시드 포플린 셔츠’, ‘우먼즈 램스울 라운드 넥 크롭 가디건’ 3종을 최대 80% 할인된 9900원에 선착순 특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영수증의 주문번호를 기준으로 100번부터 1000번까지 매 100번째 고객마다 전체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주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서울 최대 규모의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앞세워 국내외 고객들에게 더욱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