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3일간… 서울 이태원 일대서 개최티켓 구매는 콘크릿 앱서 NFT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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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융복합 이벤트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지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컨셉으로 국내 페스티벌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오직 다빈치모텔에만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올해도 현대카드만의 안목으로 선별한 총 39팀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메타코미디의 스탠드업 코미디, 뮤지컬 '레드북'의 토크 콘서트, 음악 감독 김준석의 영화음악 음감회, 배우 김신록의 퍼포먼스와 토크 그리고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기획한 퍼포먼스 아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여타 페스티벌에서 흔히 접할 수 없었던 비즈니스·아카데믹 콘텐츠가 한층 강화되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은 지난해 관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공식 세션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창업자와 '브랜딩하는 CEO vs. 경영하는 디자이너'를 주제로 대담을 펼친 데 이어 올해는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함께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물리학자 김범준, 뇌과학자 장동선, 역사학자 이익주, 법학자 한동일 등이 출연해 학문에 대한 깊은 고찰로 참여자들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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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라인업부터 NFT 티켓 판매까지… 해외 관객 접근성 강화

    국내 대표 문화 융복합 이벤트로서 해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 것 역시 올해 다빈치모텔의 돋보이는 변화 중 하나다.

    올해는 해외 팬들의 취향도 고려해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성난 사람들'로 골든글로브를 거머쥔 배우 스티븐 연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 미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살레 등 지금껏 국내외 페스티벌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글로벌 아티스트와 연사를 초청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해 비, 선미, 자이언티, 더콰이엇 등 K팝을 이끌어가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토크와 공연도 해외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관객의 티켓 구매도 NFT를 활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다빈치모텔 티켓 전량을 NFT로 발행한 데 이어 올해는 NFT 마켓 플레이스인 콘크릿(KONKRIT)에 글로벌 패치를 적용해 해외 관객도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다빈치모텔의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권 구매 후 개별 프로그램 예약을 완료해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콘크릿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프로그램 예약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오는 13일 정오, 글로벌 예매와 일반 예매는 14일 정오부터다. 프로그램 예약은 22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일권 29만8000원, 금요일 1일권 8만8000원, 토·일요일 1일권 13만2000원이다. 글로벌 예매를 제외하고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