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이익 1조1241억… 전년比 2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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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손해보험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DB손보는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조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8% 오른 1조4720억원이다.

    보험손익은 1조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DB손보는 "운전자보험, 간편보험 등 경쟁력 있는 상품 위주로 신계약이 늘어나 CSM(보험계약마진)이 늘었다"며 "지난해 괌 태풍사고의 기저효과도 작용해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의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407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