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 건의강 시장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노력"
  • ▲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 왼쪽부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리인상과 내수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 촉진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강 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동조합 지원 확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매월종합유통단지 우회도로 개설 조속 추진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납품대금 연동제도 정착 등 지역 현안과제들을 건의했다.

    김 회장은 “광주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면서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 시행된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꿋꿋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광주의 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을 위해 자주 소통하여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