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 개선 효과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지배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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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은 PN 성분 스킨부스터 ‘더마신델라’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웰빙주사의 대표 품목인 항산화제 ‘신델라주’에 이은 신델라 브랜드로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진출한다.더마신델라는 대한뉴팜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olynucleotide Sodium, PN)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로 피부 염증을 억제하고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피부재생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물질로 구성된 제품이다.주요 성분인 PN은 일정한 크기로 자른 DNA 조각으로 피부 재생력을 높이며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더라도 부작용이 거의 없다. 특히 PN 원료를 추출하는 연어가 각종 화학·유해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해수 환경을 관리하고, 고순도 PN 정제 기술로 원료의 가치를 높였다.더마신델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체내에서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며 서서히 분해되는 특징이 있으며, 피부에 직접 주입해 피부 장벽 강화와 콜라겐 생성 촉진에 효과가 있다.임상시험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주 동안 250명(시험군 250명, 대조군 250명)을 대상으로 양쪽 눈꼬리 잔주름(crow's feet)의 한시적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유효성,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눈가림, 다기관, 무작위 배정, 비열등성 확증 임상이며, 시험군과 대조군 대상자에게 4회 투여했다. 12주 후 안정시(무표정) 눈가주름척도(CFGS)가 1점 이상 개선된 비율(개선율)을 확인해 더마신델라의 눈가주름 개선 효과가 대조기기와 비열등함을 입증했다.‘더마신델라’는 국내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대한뉴팜의 매출과 이익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올해까지 약 35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세계 스킨부스터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21억 달러(약 2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대한뉴팜 관계자는 “신제품 더마신델라는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된 스킨부스터로 눈꼬리 잔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며 “더마신델라를 필두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