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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을 재개발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이 1순위 청약에 1만7000여 구름떼 인파가 몰렸다.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 73가구 모집에 1만7582명이 신청해 평균경쟁률 241대 1로 접수가 마감됐다.최고경쟁률은 전용 59㎡ B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870명이 접수해 435대 1을 기록했다.앞서 실시된 특별공급도 65가구 모집에 총 7301명이 신청해 112.3대 1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대우건설 관계자는 "2·5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십리역이 도보권 거리고 해당초교가 단지 바로앞에 자리해 생활에 필수적인 입지여건을 모두 갖춰 수요자 관심이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지상 35층·7개동·총 958가구 규모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