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 참여5G 업무망, 보이스봇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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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분야 담당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업무에 AICT를 적용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KT는 경상남도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제29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무선 업무환경을 위한 ‘5G 업무망’을 소개했다. 5G 업무망은 5G 에그를 이용해 사무실 외부에서도 내부와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사무공간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서비스다.KT는 AI기술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민서비스를 위한 상품으로 ‘A’Cen Cloud 보이스봇’도 선보였다. A’Cen Cloud 보이스봇은 ▲야간시간 당직민원 처리 ▲대형 폐기물 접수/처리 ▲주정차 단속 ▲지방세 환급 등 반복적인 상담을 처리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이와 함께 충북도청 민원실과 청남대 안내로봇에도 도입된 ‘AI 로봇플랫폼’도 소개했다. AI 로봇플랫폼은 지자체에서 대민서비스로 도입되고 있는 안내, 순찰, 돌봄 등 다양한 기종의 로봇들을 통합적으로 관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다.KT는 CCTV 관제센터에서도 AI를 활용해 신속한 관제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CCTV AI 영상분석서비스는 화재, 연기, 쓰러짐, 불법주정차 등을 탐지하여 사람이 놓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파악해 고도화된 관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최동렬 KT Enterprise전략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갖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보유하고 있는 AICT기술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의 든든한 AX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