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우수자전형 간호학과 113.63대 1로 최고 경쟁률물리치료학과 81.40대 1·경영학과 54.67대 1 등 논술전형 강세
  • 삼육대학교는 지난 13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05명 모집에 총 1만2155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 15.10대 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16.65대 1)에 이어 개교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이다.

    전형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논술)이 경쟁률이 높았다. 127명 모집에 5380명이 지원해 42.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실기우수자전형(실기) 21.38대 1, 특성화고교전형(정원외) 16.40대 1, 세움인재전형(종합) 13.77대 1 등이다.

    모집단위별로는 논술우수자전형의 간호학과가 8명 모집에 무려 909명이 몰려 113.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전형의 물리치료학과 81.40대 1, 경영학과 54.67대 1, 건축학과(5년제) 42.00대 1 등 논술우수자전형의 강세가 뚜렷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의 아트앤디자인학과도 29명 모집에 953명이 지원해 32.8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는 수시모집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기·면접·논술고사를 진행한다. 지원자는 삼육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시험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수능최저 미적용은 11월 4일, 수능최저 적용은 12월 10일 각각 발표한다.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