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위한 언어 비서 서비스 '마파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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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는 국제학부 윤예빈·이동재 학생이 지난달 말 열린 '2024 통일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통일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통일 관련 데이터와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활용해 민관협력 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가톨릭대 '유비쿼터스' 팀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언어 비서 '마파람' 서비스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마파람은 남북의 언어적 차이로 말미암아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윤예빈·이동재 학생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안을 찾고자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우리 팀의 제안이 실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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