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 운영자사 콘텐츠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해 공급"향후 대학과 컨소시엄 구성… 경쟁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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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컴퍼스가 늘봄학교 사업자에 선정되면서 공공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부가 정규수업 외에 제공하는 초등생 대상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에 더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대상이며 오는 2026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웅진컴퍼스는 올해 서울 도성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위탁 사업자로 선정됐다. 약 40개가 넘는 도성초의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사 양성 등 사업 역량 강화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향후 위탁 학교를 확대해 공공사업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예정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늘봄학교 전문 교사를 자체 양성하는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공공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