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문화와 AR 기술 결합한 체험형 문화콘텐츠 개발정영욱 산학협력단장 "지속해서 학생 창업동아리 발굴에 힘쓸 것"
  • ▲ 2024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차지한 광운대학교 창업동아리 '비서실'팀.ⓒ광운대
    ▲ 2024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우수상을 차지한 광운대학교 창업동아리 '비서실'팀.ⓒ광운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창업축제'의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결선에서 '비서실'팀(조하연·황정운)이 우수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 캠퍼스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예산이 시작됐으며 서울 지역 54개 대학교의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최종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광운대 비서실 팀은 우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 2월 광운대에서 공동 주최한 2023년 2차 노원지역 대학 연합 창업캠프에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창업 아이템으로 구체화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조하연(정보융합학부 17학번) 팀장은 "아이디어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하다. 대회에 참가하며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난 아이템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신 산학협력단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욱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새로운 창업동아리 발굴과 우수한 학생 창업 지원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