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창업자·관계기관 네트워크 강화 … 창업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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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는 지난 24일 서울 앰배서더 호텔 레거시홀에서 '2024 동국 창업포럼'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문과 기업,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예비창업 기업과 신사업 아이디어 확보가 필요한 기업 간 매칭,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동국대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이트너스 임각균 대표, 메타리치 김상배 대표,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 등 우수 동문 기업과 동국대 창업지원 수혜기업, 협력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털(VC) 등 50여 명이 창업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행사는 ▲동국형 창업 생태계 구축 ▲창업 아이템 발표 ▲동문 기업가의 'D-헤리티지 멘토' 위촉 등으로 짜졌다. D-헤리티지 멘토는 노하우와 정보를 보유한 동문을 멘토로 위촉해 동국대 창업지원 수혜 기업에 멘토링과 교육,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동국대만의 상생발전 창업 모델로 거듭날 예정이다.윤 총장은 "동국 창업포럼이 실질적인 투자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동문의 지원을 통해 동국대만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하고 잠재력 있는 창업자가 유입되는 선순환 창업 생태계가 꾸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광호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한 우수 동문과 선배 기업,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창업자들의 견고한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창업 생태계를 함께 조성하고 창업문화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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