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공정화 집중…표준계약서 의무화업계최초 비즈파트너 ESG 관리제도 도입
  • ▲ 지난 7월 열린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시상식. ⓒSK에코플랜트
    ▲ 지난 7월 열린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 시상식.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2016년부터 8년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등급을 부여한다.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겐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하도급거래 공정화를 목표로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내용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점검과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도 의무화했다.

    2021년엔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SG 관리제도를 도입했다.

    그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등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상생협력 플랫폼도 운영중이다.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최우수등급 선정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및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헙력사와 적극 소통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