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공정화 집중…표준계약서 의무화업계최초 비즈파트너 ESG 관리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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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2016년부터 8년연속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다.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등급을 부여한다.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겐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부여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SK에코플랜트는 하도급거래 공정화를 목표로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내용을 사규 및 업무지침에 반영했다.진행중인 프로젝트들의 공정거래 이행 실태점검과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도 의무화했다.2021년엔 업계 최초로 비즈파트너 ESG 관리제도를 도입했다.그외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등 중견·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상생협력 플랫폼도 운영중이다.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담당임원은 "최우수등급 선정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및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헙력사와 적극 소통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